안녕하세요. 원원원입니다.
최근 회사의 엄청난 업무량에 휩쓸리면서 눈에 생기를 잃어 가던 나에게 해외의 성공적인 인디메이커들과 1인으로 창업한 사례들은 큰 자극이 되었어요. 나도 한번 저렇게 인생을 내가 끌고 나가보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번아웃이 쌔게 왔나봐요. 번아웃 극복은 더 큰 자극으로!)
그래서 오래 생각하지 않고 바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꾸준히 해나갈까 생각 해보니 '내가 인디메이커로서 성장해가는 과정을 기록 하면 좋겠다'라고 생각 했고 그래서 지금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 것이냐 힌트는 티스토리 이름에 있어요.
oneoneone = 'one man, one month, one product' = "한명, 한달, 하나의 프로덕트"라는 프로젝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경험도 많이 부족하고 이것저것 생각하느라 행동이 느린 저에게는 정말 딱 맞는거 같아요.
사실 가장 좋은 공부가 경험이라는건 살면서 많이 깨닫지만 시작도 전에 걱정부터 하는 겁쟁이 성향은 안바뀌더라고요.
그래서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저를 던지려고 해요. 그런 환경을 만드는 데에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가 만든 결과물을 발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매주 하나 이상씩 글을 작성하고(주간 보고), 매달 하나씩 제 제품과 느꼈던 점들을 상세히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으려고 해요.
그 이유는 회사에서 새롭게 개발한 기능이나 제품을 고객들에게 설명하는 자리가 데드라인으로 굉장한 동기부여가 되고 피드백을 통해 많이 아프지만 빠르게 잘못된 점을 고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그래서 이글을 본 모든 분들이 저의 고객이 되는겁니다. 이 글의 조회수 만큼 부담감이 늘겠내요.
그럼 이제 제품을 통해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